1월 홍콩 여행 후기

1월 홍콩 여행 후기
1월 홍콩 여행 후기

가는 곳마다 대한민국 언어가 들려 한국인 줄 알았어요. 날씨 너무 좋아서 낮에는 반팔 차림. 저녁에는 바다 바람에 얇은 트렌치코트를 걸쳐야 했어요. 조카들은 카디건으로 스웨터는 바람이 슝슝들어와더 춥다고 합니다. stanly 너무 좋았고요. stanly cave의 bakery 류와 salad가 맛있었어요. vitoria peak 여러 번 올라갔는데 이번이 마지막이 다하고 가긴 했는데 너무 인산인해를 이루어내 가 여기 왜? 조카들에게 보여주고 올라왔다 싶었지만 장시간 tram을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걱정되더라고요. 올라갈 때 내려올 때 모두 택시 탔어요. 5~6000원이면 센트럴에서 출발 가능하니 택시 타세요. 시간도 아깝고 다리도 아프고 고단하니 여행이 아니라 돈 내고 노역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식

dim dimsum을 가려다가 one dimsum에 2번 갔어요. 정말 맛있었고요. 마무리로 콘지를 먹었는데 육류 외에 피딴도 들어가 고소했어요. 꼭! 딤섬은 드셔 보세요. 훠궈는 홍콩배우 서기 등이 차린 영기 훠거에 갔습니다. 대만식 훠궈였고요. 육수는 마카오 식이 제일 무난하고. 새우 간 어묵이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사람이 육수를 마카오식으로 택한다면 아주 좋아할 만해요. 1인 188불의 2시간 무제한 리필입니다. 여기서 tip 하나 한국인은 전혀 없었는데 한국어 메뉴판 줍니다. 문제는 간 생새우란이 쏙 빠져서 그거는 왜 없냐고 해서이 미 공부한 블로그를 보여주며 그거 오더 해서 먹었어요. 아마 네이버에 영거 훠거 치면 어느 분이 자세히 친절히 설명한 거 찾으실 수 있으니 공부하고 가세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여행에 대한 편견과 오해?

친구나 가족들끼리 오다 보니 들뜬 마음에 제한된 공간에서 남 배려 전혀 않고 떠들기? 중국사람 시끄럽다고 흉볼게 아니더라고요. 조심했으면 합니다. 저도 목소리 크지만, 대단들 하시더라고요. 서방님 난 한궈 아니야 라는 쌩까는 표정으로 저 멀리 떨어져 갈 때 많았어요. 그리고 너무 짜인 스케줄 데로 움직이다 보면 자유여행이 아니라 패키지가 되니 가는 곳마다의 시간을 즐겼으면 합니다. 저희는 가는 곳마다 분위기 좋고 맛난 음식과 차 한잔씩 했음에도 잠자리가 힘들었어요. 좋은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피곤해서요. 하니 여유를 두셔서 건강한 컨디션으로 여행을 즐기시길 권합니다.

쇼핑

호라이즌? 예전의 호라이즌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번이 호라이즌 마지막이다 하며 왔습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또는 면세점 쇼핑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아주 소소한 쇼핑이 훨씬 보람 있어요. 생각하고 비교하면 한국이 훨씬 싼 게 많아요. 명품은 차라리 한국 면세점이 갑입니다.

필수 쇼핑 아이템

보시니, 지오다노 콘셉트 샵이 곳에서는 BASIC 하고 아주 좋은 면 티를 저렴히 구입하실 수 있어요. 같은 브랜드라도 매장마다 준비된 아이템들이 달라요. 그리고 좋은 점은 700$이상 사면 100$ 또는 50$정도 DC쿠폰 줍니다. 그런데 total금액을 계산해서 자기네들이 알아서 DC 해줍니다. 안 해주면 안내판 손으로 가리키면 해줍니다. inner로 입거나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거 꼭 구입해보세요. 한국에 오면 아주 유 용합 나다. 저는 갈 때마다 면티 장사를 하느냐 오해받을 만큼 사와 내 거 입고 친지들에게도 나눠주면 어쩜 이리 좋으냐고 더 주지하며 아쉬워한답니다. 지오다노는 나단 로드 콘셉트 샵으로 보시니는 참사 추이. 센트럴 잘 보이니 같은 브랜드라도 보유 아이템이 다르니 보시니는 여기저기 살짝 들려보세요. 모든 매장이 아이템이 가격 틀려요. tip 하나 드리면 지오다노는 콘셉트 샵이 최고입니다. 나단 로드. 그러니까 청킹맨션에서 미라마 쪽으로 쭉~올라가면 대문짝 브랜드 지오다노 보입니다. 거기가 콘셉트 샵입니다. 침사추이 차이나 페리 터미널에 에스프리 아웃렛 매장이 최고입니다. 통총 시티게이트와 비교해서 훨씬 저렴합니다. 남편 같은 아이템 하나 더 사려 통총에 들렸더니 같은 것이 4배더라고요.

3박 4일 니스 여행 후기 및 유용한 팁

3박 4일 니스 여행 후기 및 유용한 팁
3박 4일 니스 여행 후기 및 유용한 팁

아일랜드의 흐리고 추운 날씨를 피해서 니스로 갔건만 저희가 여행했던 주간은 날씨가 별로였어요. 전 비가 오면 나가기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계획했던 일정이랑 바뀐 부분도 많고 전체적으로 느슨하게 여행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니스 여행을 계획했던 것은 해변에 누워서 3일 일광욕하면서 책 읽고 정말 느슨한 여행을 생각했었는데 막상 구경할 것들을 찾아보니 니스 근교에 갈만한 곳이 너무 많았습니다. 니스 여행 계획하는 분들은 3~4일은 잡아야 근교도 다 돌아볼 수 있을 거예요. 니스에서 일주일 잡고 근교 돌아다녀도 시간이 남지 않을 만큼 니스보다는 근교에 갈만한 곳이 많습니다. 이미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 보면 니스에 대한 비슷한 루트와 후기들은 너무너무 많은지라.. 니스에서 지내면서 느꼈던 점들과 알아두면 유용한 팁 위주로 올려볼게요. 니스 여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니스 공항에서 니스 시내로 들어갈 때 일반 버스 이용하기

일반적으로 니스 시내로 들어갈 때 98,99번 공항버스는 타는데요. 일반 버스를 타고 시내를 들어갈 수 있답니다. 공항버스는 편도에 6~7유로이지만 시내버스는 1.5유로, 10장짜리 티켓을 사면 1유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원수가 많아지면 금액은 훨씬 절약되니 짐이 많지 않은 분들은 시내버스 이용해 보세요. 공항에서 시내버스 타는 곳은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에 있어요.

쁘띠 트래인(Petit Train) 타고 니스 한 바퀴 돌기

공항버스로 아낀 돈을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저희는 니스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미니 기차에 투자했습니다. 더욱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의 경우에는 이 기차가 아주 유용할 거예요. 니스 중심가 메르디앙 호텔 앞에 있는 바닷가 근처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이 기차는 첫날 타면 좋아요. 니스를 한 바퀴 돌기 때문에 니스 곳곳에 뭐가 있는지 대충 감이 오거든요. (저희는 원래 첫날 계획이었지만 일정에 차질을 빚어 마지막 날 타기는 했습니다.) 마지막 코스는 천사의 만이던가요? 니스 이미지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풍경이요. 그곳으로 데려갑니다. 거기서 약 10분 정도 정차해서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소요시간은 45분이라고 나와 있지만 넉넉히 한 시간 잡으시면 됩니다.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은 걸어서든, 엘리베이터를 타든 천사의 만을 올라가는 것을 추천해요. 전망대 위가 넓은 공원도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요. 피크닉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시간이 많았으면 하루는 천천히 여기 올라와서 쉬다가 놀다가 경치 감상하다가 느릿느릿 여행하고 싶은 곳이더라고요. 니스 트람역으로 보는 근처 볼거리 니스는 도시 중앙에 트람이 다니는데요, 사실 트람역과 역의 간격이 엄청 짧아서 젊은 분들은 트람 탈 일이 거의 없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저희 가족은 아이도 있고 저녁 늦게 숙소에 들어갈 때는 트람을 이용하기도 했어요. 아마 빨간색으로 표시한 Gare Thiers 역부터 많이 이용하실 것 같은데요.

괌 신혼여행 갔다 온 후기

괌 신혼여행 갔다 온 후기
괌 신혼여행 갔다 온 후기

10:00 진에어 이용하여 괌으로 이동 (비행거리 4시간 30분 알고 계시면 쇼프로나 영화 다운로드하여놓으시면 보면서 가면 좋겠죠.) 오전 07시 전까지 인천 공항 도착하여 일찍 티켓팅하고 면세점 쇼핑을 돌아다녔습니다. 괌 도착 후 입국 심사할 때 약간 기다림에 지칠 수 있었으나 마인트 컨트롤하였습니다.(입국심사대기시간 30~40분) 문을 통과하여 택시를 타기 위하여 나갔는데 미키 택시라고 있습니다.(호텔별로 요금 정리 잘되어있고 케리어 들어주는 팁 참고) 저는 하얏트까지 이용료 20불+팁 2불 지불하였습니다. 도착할 당시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작은 우산 하나 준비했기에 당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택시로 호텔까지 이동후 체크인 실시하였고요. 방에서 짐을 풀고 수영장과 바닷가에 가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수영을 하다 보니 출출하여 투몬 번화가 쪽으로 걸어 나가 저녁을 먹고 들어왔습니다.(하드락 카페 이용) 하얏트에서 걸어서 산책할 겸 걷기 좋습니다. 저녁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푹 쉬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 조식을 먹고 한국 투어 랜트카에서 차량을 빌리러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었죠. 대기하면서 와이파이 잡아서 인터넷 사용 좀 하고요 ㅋㅋ하얏트에서 5분 거리의 랜트카 회사에서 대여 작성서를 받고 차를 인계받았습니다. 지도를 받아서 설명 듣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내비게이션 없습니다) 괌은 이정표 표시가 잘 되어있지 않아 찾아다니기 힘든 점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런 구애 없이 드라이브를 지겨워하지 않는다면 좋을 거라 생각도 들고요. 나름 길을 찾아 처음 찾아간 곳은 사랑의 절벽이고요 입장료 인당 3불씩입니다. 전망대에서 사진 찍고 넓은 바다를 보니 좋았습니다. 입구 앞에 한국인이 경영하는 슬러쉬 가게와 옷가게 있습니다(조카 원피스 10불 주고 사고 슬러쉬 한잔 4불 주고 사 먹었습니다) 괌 특산품인 망고를 추천해 주시는데 저희는 딸기로 먹었습니다. 다시 다음 구경을 하기 위해 마린 드라이브 길을 타고 내려가다가 아갓나항으로 가서 자유여신상과 차모르 마을에 도착하여 사진 찍고 구경하고 했습니다. 자유여신상은 미니어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사진 찍고 돌아다니다 보니 허기져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자메이카 그릴이라는 식당이 보이더군요. 들어가서 스테이크와 샐러드 세트를 시켜서 먹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점심이라 가격도 적당하고 괜찮더라고요. 둘이서 53불 정도 나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그대로 쭉 직진하여 제프 버거를 먹으러 갈려고 하였으나 배도 부르고 해서 드라이브는 패스 K마트로 가서 생필품과 먹을 것을 구매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대형마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쇼핑을 돌다 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고 저녁이 되더라고요.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 먹으러 하얏트 호텔 내부에 있는 NiJi라는 일본식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괌 맛집 하면 나오는 곳 이길래 찾아가 봤는데요. 이식 당도 스테이크나 초밥 모두 다 팔고 있었기에 저희는 초밥과 가락국수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양은 푸짐하진 않았지만 맛은 괜찮고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정도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한 가격은요 먹는 만큼 비싸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저희 부부는 초밥 세트 2개 가락국수 1개 시켜서 먹었는데 110불 나왔습니다. 그리고 호테로 복귀해서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셋째 날

무척 즐겁고 행복했던 날입니다. 호텔 아침 조식을 간단히 먹고 비키니 아일랜드 마린 팩 체험을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비치타월, 모자, 선글라스 등..) 선크림은 필히 챙겨야 되는데 못 챙겨서 시커멓게 타고만 왔네요. 그래도 추억이니깐 웃어넘겼죠. 미리 카페에서 비키니 아일랜드 예약을 마치고 괌 하얏트 호텔로 픽업 시간에 맞추어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한국 관광객과 일본 관광객 합쳐서 12명 정도 한차로 이동했습니다. 차로 40분 정도 이동해서 도착 후 인원 체크 및 안전사고 주의 교육을 듣고 바로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인원수가 많이 늘어나 조를 나누어서 로테이션식으로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경험한 사람이라면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저역시도 자꾸 생각나고요. 중식 먹고 나서 낚시 및 바나나보트 스펀지 보트 자율로 또 즐겼답니다. 이렇게 신나게 놀고 나니 오후 3시 30분에 호텔로 복귀까지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호텔로 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차모르 마을 야시장 구경을 나섰답니다. 차모르 야시장은 수요일 오후 6시~9시까지 한다고 하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더군요. 각종 먹거리 민속 공예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녔습니다. 1불짜리 꼬치구이 먹으려고 20~30분 정도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맛은 가격 대비 완전 최고이었고요. 야시장에서 구경 잘하고 호텔로 돌아와 그대로 KO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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