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이 2022. 6. 17. 21:51

괌 신혼여행 갔다 온 후기

괌 신혼여행 갔다 온 후기
괌 신혼여행 갔다 온 후기

10:00 진에어 이용하여 괌으로 이동 (비행거리 4시간 30분 알고 계시면 쇼프로나 영화 다운로드하여놓으시면 보면서 가면 좋겠죠.) 오전 07시 전까지 인천 공항 도착하여 일찍 티켓팅하고 면세점 쇼핑을 돌아다녔습니다. 괌 도착 후 입국 심사할 때 약간 기다림에 지칠 수 있었으나 마인트 컨트롤하였습니다.(입국심사대기시간 30~40분) 문을 통과하여 택시를 타기 위하여 나갔는데 미키 택시라고 있습니다.(호텔별로 요금 정리 잘되어있고 케리어 들어주는 팁 참고) 저는 하얏트까지 이용료 20불+팁 2불 지불하였습니다. 도착할 당시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작은 우산 하나 준비했기에 당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택시로 호텔까지 이동후 체크인 실시하였고요. 방에서 짐을 풀고 수영장과 바닷가에 가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수영을 하다 보니 출출하여 투몬 번화가 쪽으로 걸어 나가 저녁을 먹고 들어왔습니다.(하드락 카페 이용) 하얏트에서 걸어서 산책할 겸 걷기 좋습니다. 저녁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푹 쉬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 조식을 먹고 한국 투어 랜트카에서 차량을 빌리러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었죠. 대기하면서 와이파이 잡아서 인터넷 사용 좀 하고요 ㅋㅋ하얏트에서 5분 거리의 랜트카 회사에서 대여 작성서를 받고 차를 인계받았습니다. 지도를 받아서 설명 듣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내비게이션 없습니다) 괌은 이정표 표시가 잘 되어있지 않아 찾아다니기 힘든 점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런 구애 없이 드라이브를 지겨워하지 않는다면 좋을 거라 생각도 들고요. 나름 길을 찾아 처음 찾아간 곳은 사랑의 절벽이고요 입장료 인당 3불씩입니다. 전망대에서 사진 찍고 넓은 바다를 보니 좋았습니다. 입구 앞에 한국인이 경영하는 슬러쉬 가게와 옷가게 있습니다(조카 원피스 10불 주고 사고 슬러쉬 한잔 4불 주고 사 먹었습니다) 괌 특산품인 망고를 추천해 주시는데 저희는 딸기로 먹었습니다. 다시 다음 구경을 하기 위해 마린 드라이브 길을 타고 내려가다가 아갓나항으로 가서 자유여신상과 차모르 마을에 도착하여 사진 찍고 구경하고 했습니다. 자유여신상은 미니어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사진 찍고 돌아다니다 보니 허기져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자메이카 그릴이라는 식당이 보이더군요. 들어가서 스테이크와 샐러드 세트를 시켜서 먹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점심이라 가격도 적당하고 괜찮더라고요. 둘이서 53불 정도 나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그대로 쭉 직진하여 제프 버거를 먹으러 갈려고 하였으나 배도 부르고 해서 드라이브는 패스 K마트로 가서 생필품과 먹을 것을 구매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대형마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쇼핑을 돌다 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고 저녁이 되더라고요.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 먹으러 하얏트 호텔 내부에 있는 NiJi라는 일본식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괌 맛집 하면 나오는 곳 이길래 찾아가 봤는데요. 이식 당도 스테이크나 초밥 모두 다 팔고 있었기에 저희는 초밥과 가락국수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양은 푸짐하진 않았지만 맛은 괜찮고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정도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한 가격은요 먹는 만큼 비싸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저희 부부는 초밥 세트 2개 가락국수 1개 시켜서 먹었는데 110불 나왔습니다. 그리고 호테로 복귀해서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셋째 날

무척 즐겁고 행복했던 날입니다. 호텔 아침 조식을 간단히 먹고 비키니 아일랜드 마린 팩 체험을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비치타월, 모자, 선글라스 등..) 선크림은 필히 챙겨야 되는데 못 챙겨서 시커멓게 타고만 왔네요. 그래도 추억이니깐 웃어넘겼죠. 미리 카페에서 비키니 아일랜드 예약을 마치고 괌 하얏트 호텔로 픽업 시간에 맞추어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한국 관광객과 일본 관광객 합쳐서 12명 정도 한차로 이동했습니다. 차로 40분 정도 이동해서 도착 후 인원 체크 및 안전사고 주의 교육을 듣고 바로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인원수가 많이 늘어나 조를 나누어서 로테이션식으로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경험한 사람이라면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저역시도 자꾸 생각나고요. 중식 먹고 나서 낚시 및 바나나보트 스펀지 보트 자율로 또 즐겼답니다. 이렇게 신나게 놀고 나니 오후 3시 30분에 호텔로 복귀까지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호텔로 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차모르 마을 야시장 구경을 나섰답니다. 차모르 야시장은 수요일 오후 6시~9시까지 한다고 하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더군요. 각종 먹거리 민속 공예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녔습니다. 1불짜리 꼬치구이 먹으려고 20~30분 정도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맛은 가격 대비 완전 최고이었고요. 야시장에서 구경 잘하고 호텔로 돌아와 그대로 KO 했습니다.